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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엔탑포지션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현대 ESG 실천 이어 정몽석 명장 지목

      동영상 숏폼명함 서비스 ‘숏폼콜백문자(숏콜)’를 운영하는 엔탑포지션 이규민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규민 대표는 정몽석 에너지관리명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이규민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기업의 핵심 가치인 만큼, 환경보호 역시 우리가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활용하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엔탑포지션은 ‘숏콜’을 통해 기업들이 종이명함 대신 동영상 기반의 디지털 명함과 개인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 간 소통 방식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결합한 친환경 전략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디지털 명함이 실리콘보다 금속처럼 오래 기억되는 플랫폼이 되도록 기술과 철학을 함께 담아가고 있다.   특히 숏콜 서비스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시에 ESG 경영과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을 병행할 수 있는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환경적 가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숏콜이 기업들의 성과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 자연보호동두천시협의회 송시헌 부회장,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 배진호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숏폼콜백문자 서비스 ‘숏콜’은 고객에게 전화를 걸거나 콜백을 보낼 때, 짧은 동영상 형태의 숏폼명함을 함께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기억에 남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플라스틱 이규민 이규민 대표 정몽석 에너지관리명장 플라스틱 사용

2025-05-13

[우리말 바루기] 옭맬까, 옥죌까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며 플라스틱 사용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지만 당장 손에 들고 있는 전화기에서부터 지하철 손잡이, 음식 포장재, 단추, 가구와 전등까지 의식주 모두에 플라스틱이 사용되지 않은 부분을 찾기 힘들 정도다. 싸고 편리하다고 마구 사용했던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에 독이 돼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거북이의 목을 옭매고 있는 버려진 플라스틱 그물처럼 플라스틱은 이제 인간의 삶을 옭매고 있다”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규제의 고삐를 더욱 옥죄어야 한다”와 같이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 있다.   바짝 매거나 죄는 일을 뜻할 때 이처럼 ‘옭매다’ ‘옥죄다’를 쓰곤 한다. 그런데 여기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옭매다’와 ‘옥죄다’가 모두 조여서 매는 일을 떠올리게 해서인지 ‘옭매다’와 ‘옥죄다’ 둘 중 하나를 틀린 말로 생각하기 쉽다. 어떤 이는 ‘옭매다’ ‘옭죄다’를 바른 표현으로 알고 있기도 하고, ‘옥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러나 ‘옭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   ‘옭매다’는 옭아매다를 줄여 쓴 표현으로, ‘옭다’는 단어에 이미 끈이나 줄로 단단히 감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결국 ‘옭매다’는 옭아서 맨다는 뜻.   ‘옥죄다’는 ‘옭다’가 들어간 표현이 아니다. ‘옥죄다’는 ‘옭아서 죄다’가 아닌 ‘옥이다’와 ‘죄다’를 더한 말이다. ‘옥이다’는 ‘옥다’의 사동사로, ‘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지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옥죄다’는 안쪽으로 오그라지게 잡아서 죈다는 뜻이 된다.   ‘옥죄다’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옥죄야 한다”와 같이 ‘옥죄야’를 쓰기 쉽다. ‘옥죄어야’를 줄여 쓴 것이므로 ‘옥좨야’가 바른 표현이다.우리말 바루기 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저감 플라스틱 그물

2025-02-05

[우리말 바루기] 옭맬까, 옥죌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거북이의 목을 옭매고 있는 버려진 플라스틱 그물처럼 플라스틱은 이제 인간의 삶을 옭매고 있다”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규제의 고삐를 더욱 옥죄어야 한다”와 같이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 있다.   바짝 매거나 죄는 일을 뜻할 때 이처럼 ‘옭매다’ ‘옥죄다’를 쓰곤 한다. 그런데 여기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옭매다’와 ‘옥죄다’가 모두 조여서 매는 일을 떠올리게 해서인지 ‘옭매다’와 ‘옥죄다’ 둘 중 하나를 틀린 말로 생각하기 쉽다. 어떤 이는 ‘옭매다’ ‘옭죄다’를 바른 표현으로 알고 있기도 하고, ‘옥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러나 ‘옭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   ‘옭매다’는 옭아매다를 줄여 쓴 표현으로, ‘옭다’는 단어에 이미 끈이나 줄로 단단히 감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결국 ‘옭매다’는 옭아서 맨다는 뜻.   ‘옥죄다’는 ‘옭다’가 들어간 표현이 아니다. ‘옥죄다’는 ‘옭아서 죄다’가 아닌 ‘옥이다’와 ‘죄다’를 더한 말이다. ‘옥이다’는 ‘옥다’의 사동사로, ‘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지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옥죄다’는 안쪽으로 오그라지게 잡아서 죈다는 뜻이 된다.우리말 바루기 플라스틱 저감 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그물

2024-02-18

[우리말 바루기] 옭맬까, 옥죌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거북이의 목을 옭매고 있는 버려진 플라스틱 그물처럼 플라스틱은 이제 인간의 삶을 옭매고 있다”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규제의 고삐를 더욱 옥죄어야 한다”와 같이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 있다.   바짝 매거나 죄는 일을 뜻할 때 이처럼 ‘옭매다’ ‘옥죄다’를 쓰곤 한다. 그런데 여기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옭매다’와 ‘옥죄다’가 모두 조여서 매는 일을 떠올리게 해서인지 ‘옭매다’와 ‘옥죄다’ 둘 중 하나를 틀린 말로 생각하기 쉽다. 어떤 이는 ‘옭매다’ ‘옭죄다’를 바른 표현으로 알고 있기도 하고, ‘옥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러나 ‘옭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   ‘옭매다’는 옭아매다를 줄여 쓴 표현으로, ‘옭다’는 단어에 이미 끈이나 줄로 단단히 감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결국 ‘옭매다’는 옭아서 맨다는 뜻.   ‘옥죄다’는 ‘옭다’가 들어간 표현이 아니다. ‘옥죄다’는 ‘옭아서 죄다’가 아닌 ‘옥이다’와 ‘죄다’를 더한 말이다. ‘옥이다’는 ‘옥다’의 사동사로, ‘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지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옥죄다’는 안쪽으로 오그라지게 잡아서 죈다는 뜻이 된다.우리말 바루기 플라스틱 저감 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그물

2023-06-27

[우리말 바루기] 옭맬까, 옥죌까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며 플라스틱 사용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거북이의 목을 옭매고 있는 버려진 플라스틱 그물처럼 플라스틱은 이제 인간의 삶을 옭매고 있다”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규제의 고삐를 더욱 옥죄어야 한다”와 같이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 있다.   바짝 매거나 죄는 일을 뜻할 때 이처럼 ‘옭매다’ ‘옥죄다’를 쓰곤 한다. 그런데 ‘옭매다’와 ‘옥죄다’가 모두 조여서 매는 일을 떠올리게 해서인지 ‘옭매다’와 ‘옥죄다’ 둘 중 하나를 틀린 말로 생각하기 쉽다. 어떤 이는 ‘옭매다’ ‘옭죄다’를 바른 표현으로 알고 있기도 하고, ‘옥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러나 ‘옭매다’ ‘옥죄다’가 바른 표현.   ‘옭매다’는 옭아매다를 줄여 쓴 표현으로, ‘옭다’는 단어에 이미 끈이나 줄로 단단히 감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결국 ‘옭매다’는 옭아서 맨다는 뜻.   ‘옥죄다’는 ‘옭다’가 들어간 표현이 아니다. ‘옥죄다’는 ‘옭아서 죄다’가 아닌 ‘옥이다’와 ‘죄다’를 더한 말이다. ‘옥이다’는 ‘옥다’의 사동사로, ‘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지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말 바루기 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저감 플라스틱 그물

2023-02-13

[독자 마당] 플라스틱 공해

연방정부가 국립공원 등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2023년까지 국립공원과 공공부지에서 완전히 퇴출시킨다는 내용이다.     플라스틱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널리 퍼진 물질인 것 같다. 플라스틱의 특징은 일단은 원료비가 싸고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플라스틱 중에는 강도가 철에 버금가는 제품도 있고 불에 강한 제품도 있다고 한다.     플라스틱이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지만 가장 많이 소비되는 분야는 일회용 제품인 것 같다.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을 담아준다. 음식을 다 먹고 남은 용기는 얼마든지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생각 없이 버린다.     플라스틱 공해가 만만치 않다고 한다. 마구 버리는 플라스틱 제품이 바다로 흘러가 미세 알갱이가 되면 이를 물고기들이 먹는다. 또한 이런 물고기를 섭취한 인간의 몸 안에도 플라스틱 성분이 축적된다.     생활의 편리에는 항상 대가가 있기 마련이다. 값싸게 구입해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환경공해의 주범이 된다. 함부로 버린 플라스틱 제품은 자연을 훼손한다.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쉽게 썩는 제품이 발명됐지만 생산비용이 높아 대량생산을 못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또한 사용한 제품들은 재활용해야 한다.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우리를 오염으로부터 지키려면 사소한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플라스틱을 마구 사용하면 먼 훗날 우리의 지구는 거대한 플라스틱 더미로 변할 것이다.     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범위를 더 확대해서 플라스틱을 줄여야 한다. 다만 이런 정책이 시행된다고 해도 주민들의 협조가 없으면 결실을 거두기 어렵다. 플라스틱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자.  김자영 / 그라나다힐스독자 마당 플라스틱 공해 플라스틱 공해 플라스틱 제품 플라스틱 사용

2022-06-12

뉴저지 플라스틱 빨대 제공 금지

앞으로 뉴욕시와 뉴저지주의 카페·식당 등에서 음료를 시킬 때 플라스틱 빨대를 별도 요청하지 않는 한 제공할 수 없게 됐다.   뉴저지주에서는 4일부터 법이 발효됐다. 작년 11월 4일 필 머피 주지사가 서명한 플라스틱 사용 규제 법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제공을 제한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주법은 카페·식당 등 식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에서 손님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나 스틱 등을 요청할 경우에만 제공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주스박스 등 빨대가 포장된 제품의 경우 예외로 적용된다.   위반 시 첫 적발에는 벌금 없이 구두경고만 내려지지만, 두 번째 적발 시 최대 1000달러, 세 번째 적발 시 최대 5000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된다.   뉴저지주의 플라스틱 사용 규제 법은 2022년 5월 4일부터 더 확대돼 플라스틱(비닐) 봉투, 폴리에스테르 컵·접시·용기 등 사용도 금지된다.   뉴욕시는 지난 1일 비슷한 내용의 조례가 발효됐다. 지난 5월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서명으로 법제화된 이 조례는 뉴저지주와 비슷하게 식당과 카페 등 식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장애 등의 이유로 꼭 필요로 하는 손님이 요구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고, 분해가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빨대의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조례를 위반하는 식당·카페 등은 첫 적발 시 100달러, 12개월 내 재적발 시 200달러, 최대 4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하지만 내년 2022년 11월 1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구두 경고에만 처하게 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플라스틱 뉴저지 플라스틱 빨대 뉴저지 플라스틱 플라스틱 사용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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